↑ 사진=SBS |
‘원티드’ 김아중이 위기에 빠진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정혜인(김아중 분)과 차승인(지현우 분)가 범인의 메시지를 따라간 곳에서 발견한 시체, 조남철(박상욱 분)의 존재와 그가 벌인 인질극 등 수많은 사건들이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7월 7일 ‘원티드’ 제작진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장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장면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감금되어 있는 정혜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녀의 발은 밧줄로 몇 번이나 단단하게 묶여 있으며, 그녀의 손 역시 등 뒤로 묶여 있다. 말 그대로 작은 움직임조차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넋이 나간 듯 벽에 등을 기대거나,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정혜인의 모습이 안타까움과 함께 불안함을 자아낸다. 이것저것 널브러져 난장판이 된 공간 역시 공포감을 조성한다.
지난 방송에서 정혜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됐다. 정혜인은 범인의 요구에 따라 매일 생방송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진행해야만 한다. 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하거나, 범인의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면 혜인의 아들인 현우(박민수 분)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혜인이 납치됐고, 그녀를 구해줄 수 있는 경찰 차승인마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원티드’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6회 역시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날 엄마 정혜인의 처절함, 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