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뜀틀 안무 가장 어려워…단합력 키운 계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뜀틀 안무가 그동안의 동작 중에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예린은 이날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가 가장 어려웠다. 뜀틀을 하는 동작이 위험해서 항상 긴장하고 무대에 올랐다. 힘들면서도 단합력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는 "곡마다 표현해야 하는 느낌도 다르고, 소비하는 감정과 체력이 다르다. 각 곡 마다 안무에 고충이 있었다"며 "지금은 신곡 무대가 어렵고 신경이 쓰일 듯하다"고 전했다.
유주는 "24시간 생각하면서 안무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원은 새 앨범에서 예뻐졌다는 평가에 대해 "많은 분이 '귀엽다' '예쁘다'고 해주셔서 사랑 받는 티가 나 예뻐지는 것처럼 보이는 듯하다"고 했다.
새 앨범 'LOL'은 'Laughing out Loud(크게 웃는다)', 'Lots of Love(사랑을 듬뿍 보낸다)' 두 가지 의미를 담고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를 비롯해 '물들어요', '한 뼘', '물꽃놀이' 등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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