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부산행’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을 결정,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2D뿐만 아니라, 4DX와 스크린X로도 만날 수 있는 것. 이미 칸 국제 영화제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올 여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부산행’이 스크린X와 4DX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스크린X는 관객을 극장이 아닌 부산으로 향하는 초고속 열차 안으로 데려다 주며 <부산행>에 완전히 몰입하게 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42KM의 여정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3면 스크린을 활용해 열차 객실의 공간적인 몰입감을 강화하였고, 달리는 열차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질주의 속도를 전달한다. 스크린X 상영관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은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생존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전대미문 재난 속 열차 탑승기를 함께 생생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사방에서 쏟아지며 옥죄어 오는 감염자들이 3면 스크린으로 펼쳐져 관객의 시야를 지배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일반 상영관과는 또 다른 차원의 리얼한 긴장감을 체험하게 한다. 스펙타클한 긴장감에 관객은 잠시도 방심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