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명 만화 원작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 오는 8월18일 개봉

[MBN스타 김진선 기자]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가 8월18일 개봉한다.

‘나만이 없는 거리’는 위기의 순간, 과거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사토루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돌아가 고군분투를 벌이는 타임루프 미스터리 영화다.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단행본 233만 여부를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동명 만화를 전격 영화화한 작품.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벌써부터 원작 만화 팬들의 기대가 놓아지고 있다.

‘배틀로얄’ ‘데스 노트’ 등의 작품에 출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소유한 후지와라 타츠야와 일본 오리콘차트 여배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카스미가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로 돌아간 사토루가 카요의 손을 꼭 붙잡은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눈길을 모은다. ‘18년 전으로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위기의 순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간 사토루 앞에 과연 어떠한 사건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