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가 최악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소유는 최근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녹화에서 단기간에 살을 빼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내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결과 적으로는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면서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대체 뭘 먹는 건가요?”라고 묻자,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정난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오는 19일 방송.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