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공장 실태를 고발해 파장을 일으킨 SBS 'TV 동물농장'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으로 선정됐다.
'TV 동물농장'은 19일 오전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강아지 공장의 참혹하고 잔인한 실태를 오랜 기간 끈질긴 취재과정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발함으로써 동물학대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키고, 반려동물에 대한
지난 5월 15일 방송된 'TV 동물농장-강아지 공장의 불편한 진실' 편은 강아지 공장이라 불리는 번식장의 실태를 고발하고 동물학대 문제를 조명,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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