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두고 서바이벌 체제에 돌입하는 걸그룹 ‘모모랜드’는 과연 트와이스가 될 수 있을까.
이단옆차기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발표회에서 “‘식스틴’이 배출한 트와이스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단옆차기는 지난해 JYP 걸그룹 트와이스를 배출한 서바이벌 ‘식스틴’과의 차별점에 대해 “트와이스가 너무 잘 돼서 우리도 학습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트와이스-식스틴’ 같은 성공 사례를 따라가고 싶은 건 사실이다. 내용물은 달라고 결과적으로 잘 된 점은 벤치마킹해서라도 잘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특성상 신선한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이단옆차기는 “처음엔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는데 현 시점 서바이벌이라는 포맷을 버릴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 진부하고 뻔할수도 있지만 여기 있는 친구들의 색을 보여주는 점에서 차별점을 둬야한다. 아이들의 매력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다른 느낌도 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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