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냉혈남’ 윤계상의 미묘한 변화가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굿와이프'에서 누나 서명희(김서형 분)와 공동으로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서중원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냉랭한 표정으로 독설을 내뱉는 인물이다. 김혜경(전도연)에게 라이벌 변호사 이준호(이원근)를 돕지 말고 경쟁해서 이겨야 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굿와이프’ 6회에서는 중원의 아버지 재문(윤주상)이 또 다시 치매의 영향으로 교통사고가 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중원은 뒤늦게 재문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가게 되는데, 부자의 대화에서 중원이 냉혈한 로펌 대표가 된 사연이 밝혀지는 것이다.
또한 병원에서 중원은 혜경(전도연)과 함께 우연히 뇌사상태에 빠진 임산부의 연명치료 사건을 맡게 된다. 중원은 승산이 없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를 구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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