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카이가 공연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엑소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세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디 엑소디움–)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24일 멤버들에 따르면 카이는 전날 진행된 공연 도중 다리를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24일 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카이는 이날 공연 오프닝을 비롯한 다수의 무대에 서지 못해 8명의 멤버들이 무대를 꾸몄다.
오프닝 직후 수호는 “지금 정말 행복한데 안타까운 소식을 하나 전해야겠다”며 “카이 씨가 어제 무대 도중 춤을 추다가 다리를 접질려서 오늘 모든 무대에 함께 하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는 최선을 다 할테니 함께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엑소 콘서트는 국내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콘서트 ‘E
엑소 단독 콘서트는 오는 29~31일 3일간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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