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조달환, 슬픔에 빠진 남편? 알고보니 ‘충격적 반전’

‘닥터스’ 조달환이 의처증 남편으로 등장해 소름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조달환은 한혜진(수지 역)의 남편으로 등장했다.

병원에 이송되어 그녀가 침상을 통해 옮겨지는 동안에도 남편은 도통 옆을 떠나지 못하며 “수지 없으면 저 못 살아요”라고 눈물을 쏟는다. 그는 슬픈 표정을 지은 채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회사 갔는데 계단에서 굴렀다고 하더라”며 수지의 부상을 자신의 탓처럼 비통해 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연기였다. 그는 모두가 떠난 병실에서 수지를 향해 “여기 왜 이러고 있느냐”며 “죽어도 못 간다. 다시 한 번만 헤어지자는 소리 해봐”라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