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판타스틱` 출연 확정…발연기 톱스타 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주상욱이 ‘발연기 장인’ 톱스타로 변신한다.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연애담을 그린드라마다.
26일 JTBC에 따르면 주상욱은 발연기 장인이자 ‘발카프리오’로 불리는 류해성 역을 맡았다.
그는 자기애가 넘치고 관심강박증에 겉으로는 까칠한 남자지만 사실 자상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남자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대본을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감동이 있었다. 흥미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쉽지 않은 캐릭터지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앞서 이소혜 역을 확정 지은 김현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을 연출한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등을 집필한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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