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이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양수경은 여성지 여성중앙 8월호 화보를 통해서 여전한 디바 포스를 과시했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무대로 돌아온 디바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한 콘셉트로, 20여 년 만에 돌아온 양수경의 변함 없는 미모를 엿볼 수 있다.
↑ 사진=여성중앙 제공 |
양수경은 인터뷰를 통해 9집 앨범을 끝으로 은퇴한 후, 남편의 죽음과 사업 실패 등의 아픈 시간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양수경은 최근 컴백 무대인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변함 없이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불러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예전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9개월 동안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추억팔이 하는 가수는 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였다”고 컴백 이유를 밝혔다.
“예전 시절이 그리운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아니다. 지금 내겐 꿈이 있고 희망이 있으니까. 커다란 포부보다는 우리 나이 대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가수 중에서도 또 다른 색깔로 다가가고 싶은 게 내 꿈이다. 그리고 50이 넘은 여자들한테 할 수 있다고 보
20년 만에 오롯이 ‘가수 양수경’으로 돌아온 그녀. 이번 화보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