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과 함께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했다.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회 방송분에서 노을은 신준영(김우빈 분)과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최현준(유오성 분)과 10년 만에 대면, 분노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방송될 10회 분에서 배수지가 유치장 창살에 기대고 앉은 채로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 포착된 것. 흔들리는 눈빛과 창백한 얼굴, 바들바들 떠는 손으로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던 배수지는 결국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는 눈물을 떨군다. 이와 관련 배수지가 경찰서로 연행, 유치장 안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어떤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배수지가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배수지와 김우빈 사이에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배수지는 유치장 안에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반전을 고백하게 된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길 지 오늘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