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빅뱅이 10년 전과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빅뱅 지드래곤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데뷔 1주년 전시회 ‘빅뱅10 더 엑저비션’(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기념 자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변한 멤버를 묻자 “겉모습은 다들 변했다. 예전에 비하면 다들 용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초반이랑 크게 달라진 멤버는 없다. 오히려 보시는 분들이 저희가 선배가 되는 과정을 봐주셔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며 “얼마 전에 빅뱅 데뷔 리얼리티를 봤는데 영화 ‘메이드’와 달라진 게 없다. 저희끼리 있으면 그냥 철부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은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10 더 무비’(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 개봉했으며 20일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주년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BIGBANG10 THE CONCERT: 0.TO.10)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