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가 바로 어제(3일) 개봉한 가운데, 오늘 4일 오후 3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본격 흥행 열풍을 알리고 있다.
개봉 후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천상륙작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는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이지만 높은 흥행 잠재력을 예고했다. 최근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영화들이 집중 포진한 극장가에서 영화 ‘덕혜옹주’는 단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예고하며 일찍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작품.
개봉에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 이후 계속되는 평단의 찬사와 호평은 물론,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한 다양한 시사회로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감동 가득한 관람후기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기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