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이 자신의 첫 실사 영화인 '부산행'의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타임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이성강 감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일, 연 감독의 영화 '부산행'은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연 감독은 "얼떨떨하다. 아직 천만이 어떤 숫자인지 잘 모르겠다"며 "사실 감이 잘 안 온다. 연락이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가족, 친지들에게 연락을 많이 했다더라"라며 "일단 '큰일이다'고 생각했다. 다음 영화 어떻게 하나 싶더라"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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