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10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 ‘상팔자 vs 기구한 팔자’를 주제로 취재담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윤정수는 “여자를 만날 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돈도 사랑도 다 올인하는 편인데, 지금을 (금전적으로)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의 말을 경청하던 한 연예부 기자는 “(과거에) 윤정수 씨를 두 번 본 적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윤정수는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고, 신동엽은 “방송에 내보낼 수 있을 정도의 얘기만 해주세요”라며 상황을 중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윤정수는 “당시 수다에 올인했던 것”이라고 상황을 모면하려 애썼다. 신동엽은 “옛날 얘기지 않냐”며 “젊었을 때 난봉꾼 아니었던 사람이 어딨겠냐”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윤정수를 옹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