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지코·설현, 열애 인정…아이돌 커플 대열 합류 (종합)

[MBN스타 남우정 기자] 블락비 지코와 에이오에이(A OA) 설현이 아이돌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10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열애설 보도 이후 지코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설현과 어려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설현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설현과 지코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설현과 지코가 지난 3월부터 알고 지냈으며 5개월째 만남을 지속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5월 설현이 역사 의식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지코가 위로를 해줬다고 전했다.

양측 소속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설현과 지코는 새로운 아이돌 커플로 탄생했다. JYJ 김준수와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아이돌 커플이다.

특히 지코는 블락비 앨범은 물론 본인의 솔로 앨범 등으로 아이돌 프로듀서로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고 설현은 섹시한 매력응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창 대세인 두 스타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