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네일아트 논란과 함께 의학드라마 속 배우들의 손톱 상태가 관심을 끈다.
최근 SBS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신혜가 극중 외과의사 역을 맡았음에도 네일아트를 한 것이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박신혜를 옹호하는 입장과 ‘기본적인 것은 지켜줘야 한다. 사극에서 써클렌즈를 끼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비판 입장이었다.
이는 곧 의학드라마 속 배우들의 손톱 상태 점검으로 변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의학드라마가 방송된 만큼 누리꾼의 관심은 집중됐다. 그 결과 ‘닥터스’ 박신혜와 ‘뷰티풀 마인드’ 박세영을 제외한
‘더블유’(W) 한효주 역시 깔끔한 손톱 상태를 유지했고, ‘굿닥터’ 문채원의 손톱도 네일아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박신혜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10일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사과문에서 사용한 문장들이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