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김고은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 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이하 'KAFA 십세전')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두 사람은 위촉 트로피를 받았다.
조직위원회 측은 두 사람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이제훈은 장편과정 영화 '파수꾼'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다.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며 "김고은은 사실 장편과정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현재 감독들에게 가장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혀 섭외했다. 김고은이 다음에라도 장편과정에 참여하게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제훈은 "장편 제작 과정 3기 '파수꾼'이라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인연이 깊다"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행
김고은 또한 "사실 한국영화 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에 참여한 적은 없지만 개봉이 될 때마다 관람해왔었다"며 "항상 좋은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늘 응원할 것이다. 홍보대사로서 능력이 되는 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