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운동 초보 언니들’ 배우 채정안과 이미도, 개그우먼 이세영, 가수 스테파니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밖으로 나왔다. 함께 보여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퍼펙트한 비키니 핏’을 만들기 위해 뭉친 언니들은 저마다 유쾌한 입담과 매력을 선보이며 시처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서 ‘여름 힙한 운동으로 퍼펙트한 비키니 핏을 만들어 보자’는 미션을 받고 운동에 나서는 4MC 채정안, 이미도, 이세영, 스테파니의 모습을 담았다.
스튜디오가 아닌 강원도 양양 바다 앞에서 4명의 MC들과 운동초보인 이들을 도와줄 네 명의 보디 어드벤츠가 만났다. 4MC들의 운동을 도와줄 주인공은 정아름, 신수지, 김보미, 아린 총 네 명이었다. 지난 시즌 ‘마이 보디가드’라는 제목으로 남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전수했던 ‘더 바디쇼’는 시즌4로 오면서 휴가철 여성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여성군단을 꾸리며 시작부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리얼하고 트렌디한 보디 팁을 전수하는 여성 보디 전문 프로그램인 ‘더 바디쇼’는 어느덧 시즌4을 맞이했다. 앞선 시즌들이 몸매 관리 팁과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시즌에 와서는 예능적인 요소를 조금 더 강조했다. 이는 ‘함께 운동하기’라는 주제에 걸맞게 운동이 단순히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가만히 놔 둬도 재기발랄한 4MC들은 깃발 뽑기로 팀을 나누고 스피드 퀴즈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게임을 통해 더욱 웃음을 선사했다. tvN ‘SNL코리아’를 통해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를 과시했던 이세영의 예능감은 ‘더 바디쇼’에서 여전히 빛났으며, 19금을 넘나드는 과감한 ‘맏얻니’ 채정안의 예상 외의 입담은 연신 웃음을 전해주었다. 털털한 언니 이미도와 활기찬 스테파니는 연신 유쾌했다. 운동을 즐겨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운동 초보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MC들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기까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애니멀 플로우와 서핑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시청자들을 위해 네이버 ‘V앱’ 뷰티 채널까지 론칭하면서 조금 더 가깝게
한편 ‘더 바디쇼4’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