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임주은이 긴장 미묘 투샷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우빈과 임주은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각각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과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를 둔 KJ그룹 사외 이사 겸 오너 셰프 윤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신준영과 윤정은이 정식으로 악수하며 통성명하던 순간 노을(배수지 분)을 업은 최지태(임주환 분)가 등장, 엇갈린 네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오는 18일 방송될 14회 분에서는 김우빈이 자신의 집에서 또 다시 임주은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신준영이 윤정은을 번쩍 안아드는가 하면, 발목에 얼음찜질까지 해주는 장면.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묘한 미소를 띤 채 얼음찜질을 하는 신준영과 이런 신준영을 당혹과 감동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지켜보는 윤정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신준영과 윤정은이 운명적인 ‘수영장 만남’이후 다시 맞닥뜨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진지하게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무엇일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