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킹키부츠’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자리했다.
이날 김지우는 “‘킹키부츠’ 로렌은 내 결혼 전 성격과 비슷하다. 출산 후 성격이 차분해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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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로렌을 하면서 다시 (결혼 전 성격을)끓어 올리려고 하는데, 남편이 ‘슬슬 다시 나온다’라고 하더라”라면서, 로렌에 대해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라 어떤 여배우가 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고 셜명했다.
‘킹키부츠’는 제67회 토니어워드에서 6개 부문
(작품상, 음악상, 안무상, 남우주연상, 편곡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신디 로퍼 작곡, 하비 피어스타인 극작, 제리 미첼 연출 및 안무로, ‘드래그 퀸’을 위해 부츠를 만든 W.J 브룩스 공장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는 9월2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