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킹키부츠’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뮤지컬 ‘킹키부츠’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자리했다.
이날 정성화는 ‘킹키부츠’ 찰리에 대해 “배우로서 맡기 좋은 인물”이라면서 “롤라 맡으면서 여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왜 인기가 없었는지 알게 됐다. 단순히 외모가 아니가, 섬세하고 공감할 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또 정성화는 앞서 맡았던 ‘라카지’ 역할을 언급하면서 “이미지가 겹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망설였는데 아내가 ‘자자는 20년 동안 아들을 키운 사람이지만 롤라는 젊은 사람아닌가’라고 말해 자자의 젊은 시절을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킹키부츠’는 제67회 토니어워드에서 6개 부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