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은빈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17일 오후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박은빈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은빈이 제안받은 역할은 극중 보조작가 오동희 역이다.
그가 출연 물망에 오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기적이고 자신들만 알던 자식들이 그런 부모와 살아가면서 부모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형제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는 내용이다.
‘아버님’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내 마음 반짝반짝’ 등 주말극을 써 온 조정선 작가의 차기작이다. ‘옥중화’ 후속으로 10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