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냉면 덕후’ 존박이 냉면을 건 음치 수색에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복모3)’에는 Mnet ‘슈퍼스타K2’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존박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음치 찾기에 돌입한다.
감미로운 노래에 맞춘 립싱크를 선보이며 등장한 존박은 ‘여심 킬러’의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음치 추리가 시작되자 존박 특유의 엉뚱한 발상과 ‘허당’스러운 매력이 뿜어져 나와 폭소를 선사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냉면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존박을 위해 특별한 룰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음치를 한 명 한 명 색출해낼 때마다 냉면을 스무 개씩 선물하기로 한 것. 하지만 존박이 선택한 최후의 1인이 실력자일 경우에만 그 냉면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이와 같은 제안에 존박은 “완전 좋다”며 눈을 반짝이는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존박은 음치 대신 실력자를 탈락시킬 시에는 스무 개의 냉면이 차감된다는 사실을 듣고 “그런 게 어디 있냐. 냉면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달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갖춘 미스터리 싱어 군단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