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11인 래퍼들의 살 떨리는 디스 전쟁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 4회에서는 역대 시즌 사상 가장 살벌한 디스배틀이 펼쳐졌다. 11인 래퍼들은 영구탈락을 피하고, 쿠시 프로듀서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디스배틀 1라운드에서는 가장 기대를 모았던 육지담과 제이니의 대결에서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기싸움에 밀리지 않은 제이니가 승리를 차지했고, 2라운드에서는 가사 실수한 자이언트핑크를 누르고 살 떨리는 래핑을 보여준 나다가 승기를 잡았다.
↑ 사진=언프리티랩스타3 |
3라운드에서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그레이스와 애쉬비 중 애쉬비가 이겼고, 4라운드에서는 전소연이 도발적인 가사로 쿨키드를 압도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미료, 유나킴, 하주연이 대결해 미료가 승리했다.
1대 1 디스배틀에서 승리한 제이니, 나다, 애쉬비, 전소연, 미료는 쿠시 프로듀서의 3번 트랙 비트를 바탕으로 관객 앞에서 솔로배틀을 펼쳤다. 그 결과 트랙에 강한 집념을 보였던 전소연이 독보적인 활약으로 관객투표에서 251표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1등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쿠시가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해 랩을 한 것이 재미있다. 프로듀서로서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선택한 나다까지 총 두 명의 여자래퍼가 3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