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이 MBC ‘진짜 사나이’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과거 ‘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때 함께 방을 썼던 연예인 친구들과 일반병사들이 모두 있는 11명의 단톡방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미란 언니 시사회나 (맹)승지 공연에 일반병사 친구들과 함께 갔다. 정말 특별한 곳에서 좋은 인연을 만났다. 그 이후로 ‘진짜 사나이’에 누가 나오나 관심 있게 지켜본다”며 ‘후배’ 출연자들에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는 “제가 워낙 못해서 할 말이 없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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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당시에 제작진은 제가 액션한 것을 떠올리고 ‘잘 하는 이미지’로 섭외를 한 건데 체력 검사를 하면서 제가 못하니까 제작진마저도 술렁이는 걸 느꼈다”며 “그래서 화생방 만큼은 잘 하자고 생각했던 건데 그걸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안에서 만큼은 정말 ‘리얼’이었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는 사람들이)얼마나 고생하고 올지, 얼마나 애틋할지도 알겠다. 저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응원하게 된다. 아무래도 그냥 보게
더불어 김소연은 “이번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 이시영 씨가 정말 기대된다. 어떻게 하시는지 기대가 많이 되어서 보려고 한다”며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은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 역으로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드라마는 지난 21일 종영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