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1년만에 이룬 첫 단독 콘서트 ‘드림 랜드’(Dream Land)를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은 지난 21일, 데뷔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꿈사탕'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선배들의 무대를 재해석한 무대와 멤버별 솔로 무대는 콘서트의 백미였다”며 “특별 게스트로 나선 윤채경은 채원과 듀엣으로 선보인 '시계'뿐 아니라 에이프릴 멤버들과 함께 핑클의 '루비', 카라의 '허니', 레인보우의 'A'를 커버해 화끈한 무대를 펼쳤고, 카라의 '제트코스트러브' 일본어 버전도 흠 잡을데 없는 완벽한 무대로 꾸미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건강을 회복 중으로 아쉽게 무대에 서지 못했던 멤버 현주의 깜짝 편지 선물에 이어 두 번째 공연에서는 직접 객석에서 에이프릴 멤버들을 응원한 모습이 포착돼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며 “콘서트 말미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클럽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팬송 ‘파인 땡큐’(Fine Thank You)를 최초로 공개하며 감사함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이번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오는 10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