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참가 중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30)가 현지에서 스캔들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은 볼트가 브라질에 거주 중인 한 20세 여대생과 볼트가 찍은 은밀한 ‘침대 셀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대생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볼트와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출된 사진에서 볼트는 침대에 누운 채 이 여대생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날 오전 7시에 촬영됐으며, 볼트는 하루 전날이자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이던 21일 리우의 한 클럽을 찾아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볼트가 민망한 자세로 댄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소셜미디어에 유출됐다.
베넷은 이번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볼트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여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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