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닥터스’ 이상엽이 아내의 죽음에 오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아내의 출산과 죽음에 오열하는 김진우(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훈(엄효섭 분)의 수술을 성공리에 끝낸 신경외과 사람들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자축했다. 그 순간 혜정(박신혜 분)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건 곳은 병원으로 교통수술 이후 뇌사상태에 빠졌지만 뱃속에 아이는 무사해 출산까지 보호하던 환자의 양수가 터진 것이다.
아이는 무사히 태어났고 혜정을 비롯해 병원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모성에 대해 감동했다. 진수와 함께 아이를 보던 혜정은 아내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
다행히 진수는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지킬 수 있었다. 진수는 아내의 마지막 가는 길 “사랑해 희경아”라고 사랑을 고백했고, 이후 아내는 숨을 거뒀다. 사랑하는 아이의 탄생과 아내의 죽음에 진수는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