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슬기가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슬기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은 나의 더빙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섭외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게다가 다람쥐, 즉 동물 역을 맡아서 더 좋았다”고 했다.이어 “목소리로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전날 밤 잠도 많이 자고 물도 많이 마셨다. 녹음하는 동안 힘이 부족해 중간에 ‘잠시 식사하고 진행해야 더 좋은 소리가 나올 것 같다’고 하고 녹음을 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슬기는 극 중 다람이 역을 맡아 톡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