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범죄의 여왕’이 오늘(25일) 개봉을 기념해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개봉한 ‘범죄의 여왕’이 팬메이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는 ‘친절한 금자씨’ ‘아저씨’ ‘명탐정 코난’ 등 유명 작품들을 절묘하게 패러디해 온라인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박지영이 연기한 영화 속 ‘촉’ 좋은 주인공 ‘미경’이 금자 씨를 대신해 ‘친절한 미경씨’로 변신해 남다른 ‘촉’을 발동하고, 어린 소녀를 지키던 ‘아저씨’ 대신 고시생 아들을 지키는 ‘아줌마’로 감쪽같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범인은 이 안에 있어!”라고 외치며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코난의 자리에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명탐정으로 특유의 ‘촉’을 발휘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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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텐츠판다 제공 |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영화 ‘1999, 면회’ ‘족구왕’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충무로의
광화문시네마의 주축 멤버이자 단편 ‘더티혜리’ ‘다문 입술’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