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과거 거식증으로 고통받은 스타들이 화제다.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살이 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었다. 그러나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만났는데 다들 너무 예뻤다”며 “데뷔 전에 8.9kg정도 감량을 했었는데 거기서 거식증이 생겨 5kg이 더 빠졌다. 얼굴이 해골 같아 졌었다. ‘보이스오브 코리아’때는 몸무게가 49kg였는데 39kg까지 빠졌고, 33사이즈로 모든 옷을 수선해서 입었다”고 고백했다.
서인국 역시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그는 2009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에 모 대형 기획사 오디션에 안타깝게 떨어진 후 급기야 심각한 거식증
소이도 SBS ‘짝’에서 “19살에 데뷔를 했는데 어려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이유 없이 날 싫어하는게 싫었다. 걸그룹이다보니 외모컴플렉스가 심해서 그것 때문에 거식증에 걸린 적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거식증은 살이 찔까봐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증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