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42)이 고소인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고소인에 대해 무고 및 공갈·협박 등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태웅은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모든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 정확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분당경찰서는 조만간 고소인 A씨를 소환 조사한 뒤 엄태웅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