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음악 전문 매거진 ‘스트림’ 창간…“한국 음악 백과사전을 목표로”

[MBN스타 남우정 기자] 음악사이트 벅스가 음악 전문 매거진을 발간한다.

29일 벅스는 “음악 전문 매거진 ‘스트림’(Stream) 창간호를 발간했다. 한국 음악 시장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음악 백과사전’을 목표로 전문 매거진을 출간하게 됐다. 2002년부터 음악 사업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크고 작은 음악 이슈를 심도 있게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림’은 고급스럽고 변치 않는 & 전문적인 음악 백과사전(Classy, Timeless & Professional Musicpedia)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소장가치 있는 세련된 음악 백과사전 형태의 잡지를 지향하며, 창간호를 시작으로 3개월 단위 계간지로 발행할 예정이다”며 “책 한 권에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창간호 주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로 선정하고, 책 한 권에 GMF의 9년 간 발자취를 다양한 칼럼과 인터뷰, 사진 콘텐츠로 가득 담아냈다”고 전했다.

벅스에서 만든 음악 전문지답게 매거진 곳곳에는 추천곡 리스트가 등장하며,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뮤직 PD 앨범 메뉴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벅스 서동인 ‘스트림’ 팀장은 “대한민국 음악 시장을 기록하는 한편, 음악을 들을 때 행복했던 느낌을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스트림’ 발간을 준비했다. 음악에 꿈과 열정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음악적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