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33)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
이지현은 지난 3월 이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뒤 이혼에 대한 남편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다가 재판부 권유로 다시 진행된 조정기일에서 합의를 이뤘다.
앞서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그는 2001년 결성된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해왔다.
2013년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A씨와 결혼한 뒤 지난해 MBC 일일극 ‘내일도 승리’로 8년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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