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가 아이유에 칼을 겨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이준기와 아이유, 강하늘이 숲 속에서 엇갈리게 칼을 겨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준기는 아이유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다. 뒤이어 강하늘이 이준기에 다가와 칼로 그를 저지하고 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 여자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연속으로 첫 방송되는 1, 2회에는 신주 강씨 집안에 볼모로 잡혀 있던 4황자 왕소가 황실에 복귀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한 해수가 황자들과의 사건사고를 통해 고려에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정윤(김산호 분)의 암살시도 사건의 배후를 밝혀내야만 하는 왕소(이준기 분)가 범인을 찾기 위해 숲 속을 누비는 모습이
위험함 속에서 마음이 싹트는 왕소와 해수(아이유 분)의 모습을, 해수를 지켜주려는 왕욱(강하늘 분)의 움직임이 단적으로 담겨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이 사건을 계기로 세 사람의 운명적인 삼각 로맨스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전언이다.
‘달의 연인’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