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낳은 세계적인 액션 배우 성룡(62)이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는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일(현지시간) 청룽과 할리우드 편집감독 앤 코츠, 캐스팅 디렉터 린 스톨마스터,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 등 4명을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셰릴 분 아이작 AMPAS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네 분은 영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구자이자 전설”이라고 밝혔다.
성룡은 오스카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첫번째 중국인이 된다. 아시아인으로서는 4번째 수상의 영예다.
성룡은 지난 달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
이번 아카데미 공로상 시상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