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시청자 투표로 12대 하니가 됐다.
진솔은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EBS 'NEW 하니를 찾아라-초통령 뽑기'를 통해 최종 12대 하니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어린이 500명으로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와 출연자 투표, 제작진 투표, 그리고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ARS투표를 합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진솔은 이날 에이프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12대 하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하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솔은 앞서 직접 '보니하니'의 'NEW 하니'에 소개 영상을 만들어 지원했을 정도로 '보니하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에이프릴 진솔이 아닌 이진솔의 꾸밈없는 사랑스러움과 남다른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000여명의 지원자 중 탑4에 진출했다.
진솔은 방송에서 '12대 하니'로 활동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진솔이라는 아이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보니하니'는 그 모든 것을 숨김
이어 진솔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때 '보니하니'를 애청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번에는 내가 '하니'가 돼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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