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 박소담이 ‘병맛’ 전개도 살리는 수훈갑으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는 하늘집을 나간 은하원(박소담 분)과 그를 찾기 위한 3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하원은 미션에 실패했다며 하늘집을 나왔지만 갈 곳도 없고 돈도 없어 결국 편의점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하늘집 사람들은 은하원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나 강지운(정일우 분)은 무엇에 이끌리듯 편의점으로 향했고, 짜장 라면을 앞에 두고 울고 있는 은하원을 발견했다.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밥 굶고 다니지 말고 돌아와. 집으로. 너 미션 성공했다고”라며 은근슬쩍 마음을 열었고, 은하원은 기쁜 얼굴로 하늘집에 돌아왔다.
이후 은하원은 강회장으로부터 포상휴가를 받았다. 하늘집 삼형제와 함께 여행을 가서 치고받고 싸우면서 더욱 친해지라는 미션이었다.
은하원은 강서우(이정신 분)의 여장 사진으
‘신네기’는 이처럼 비현실적인 신데렐라 로맨스가 펼쳐졌지만 박소담의 ‘캔디’ 연기로 보는 이를 몰입하게 하는 이상한 매력을 발산했다. ‘병맛’ 전개에도 ‘입덕’하게 되는 마법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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