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리랑라디오가 3일 저녁 7시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한 ‘아리랑라디오 개국 13주년 기념 콘서트’가 1700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가수 김태우와 싱어송라이터 김보경, 국악인 송소희, 아이돌그룹 JJCC, 제주도를 대표하는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출연하여 막바지 여름의 열기를 뿜어냈다.
김태우는 ‘Lonely Funk’ ‘High High’ ‘사랑비’에 이어 앵콜송으로 god메들리까지 열창한데 이어 MC이삭, 에디와의 재치있는 대화로 객석을 즐겁게 만들었다.
김태우는 4살짜리 딸이 ‘아빠 뚱뚱해’ 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엄청난 각오로 28kg를 감량했다며 아이돌가수 출신인 MC 이삭에게도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또한 김태우는 데뷔 2년차인 아이돌그룹 JJCC에게 데뷔
JJCC는 월드스타 성룡이 만든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이날 콘서트에서 ‘어디야’ ‘질러’ ‘오늘 한번’을 부르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콘서트가 끝난 뒤에도 출연가수들은 무대 밖에서 팬사인회를 가지며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