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바다의 뚜껑’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시생활에 지쳐 고향에 내려온 ‘마리’와 화상의 상처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하지메’가 해안가에 작은 빙수 가게를 열면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담아낸 영화 ‘바다의 뚜껑’이 영화 속 따스한 감성을 듬뿍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국내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반기 스크린셀러 열풍을 이어갈 ‘바다의 뚜껑’은 이미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9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심야식당’의 흥행을 이끌었던 '키쿠치 아키코'가 마리 역할로,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미네 아즈사’가 하지메 역할로 분해 관객들의 기억 속 오랫동안 기억될 빛나는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한껏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바다의 뚜껑’ 메인 예고편은 꿈을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 마리의 이야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변 옆 자신만의 빙수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정성을 다하는 마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이어 마리와 하지메의 첫 만남에서부터 함께 빙수 가게를 꾸려나가는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