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충무로 블루칩’ 민진웅이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민진웅은 2014년 영화 ‘패션왕’으로 데뷔, ‘성난 변호사’ ‘검은사제들’ ‘동주’ ‘특별수사’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 배우다.
스크린 뿐 만 아니라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경호원으로 분해 우직한 모습부터 능청스런 매력, 끈끈한 브로맨스까지 펼치며 차세대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 민진웅이 다시금 안방극장에 또 다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오늘(5일) 첫 방송 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다양한 성대모사를 구사하는 학원 강사로 변신한 것이다. 1일1성대모사를 외치는 캐릭터 덕분에 ‘혼술남녀’ 내에서 웃음을 책임지게 된 민진웅은 유쾌한 매력으로 작품의 흥미를 높인다.
민진웅은 앞선 제작발표회 당시 성대모사 연기에 대해 “매주 촬영에 임할 때마다 슈퍼위크에 참석하는 기분이다. 제작진이 즐거워 할 때면 뿌듯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 역시 “민진웅은 ‘혼술남녀’ 내에서 깨알재미를 담당하고 있다”며 “그의 연기는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 그리고 캐릭터가 갖고 있는 비밀은 작
민진웅은 이번 ‘혼술남녀’를 통해 그간 충무로에서 인정받은 잠재력과 역량을 확실히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