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이 가족과 행복 모두 찾았다.
6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정꽃님(나해령 분)이 친부모를 찾고 더불어 이강욱(이창욱 분)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천일란(임지은 분)은 정꽃님을 차로 치려다 이수창(정희태 분)을 대신 죽게 했다. 이뿐 아니라 미성제과 지분으로 해외에 사둔 회사는 유령회사로 밝혀져 휴지조각이 됐고, 딸 민혜주(정이연 분)는 “엄마가 아빠를 죽게 했다”며 관계를 끊자고 했다. 천일란은 모든 걸 잃은 셈.
반면 그동안 천일란과 이수창에게 당하기만 했던 서연희(임채원 분)와 정꽃님 모녀는 새 빛을 찾았다. 정꽃님은 연인 이강욱과 결혼해 서연희, 민승재(박형준 분)와 함께 살았고, 키워준 양부모에게도 오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민혜주는 새 출발했다. 모든 잘못을 반성하고 가짜 인생을
천일란과 이수창의 장난으로 시작된 20여년의 인생의 소용돌이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내 마음의 꽃비’ 후속으로 ‘저 하늘에 태양이’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