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 제작진은 “한효주와 이시언의 전화통화 장면이 최고 시청률 16.9%(TNMS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선 ‘웹툰W’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의 얼굴을 강탈한 진범의 총에 맞고 숨진 오연주(한효주 분)를 살려내기 위해 크로스한 강철(이종석 분)-성무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작전이 성공하며 연주가 살아난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 시청률을 두 번 찍은 부분은 바로 성무의 그림으로 생명력을 되찾고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연주와 박수봉(이시언 분)의 첫 통화 장면이다.
강철의 펜트하우스에서 죽음을 맞이한 연주는 성무의 그림으로 살아났고, 그 순간 ‘계속’이라는 글자와 함께 현실세계로 도킹했다. 그리고 수봉과 전화통화를 한 것.
연주의 전화에 수봉의 목소리는 기쁨과 놀라움으로 가득 찼고, 연주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연주가 살아있음이 현실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