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한가림을 다시 만났다.
9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자신의 가방과 지갑을 털어간 배춘자(한가림 분)와 딱 마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인경은 우여곡절 끝에 오금순(한지안 분) 집에 도착한다. 서울에 올라와 그곳에서 기거하려고 작정했던 터.
그는 마당에 놓인 여자구두를 보고 오금순의 방이라 생각하고 문을 확 열어젖혔다.
그러나 그곳은 배춘자의 방. 강인경의 지갑 속 돈으로 치마를 사서 기분이 좋았던 배춘자는 춤을 추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강인경은 “너 그 서울역?”이라며 가방과 지갑을 내놓으라 했고, 배춘자는 “네가 맡겼지 않았냐”고 잡아떼며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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