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박나래와 양세찬이 전통혼례를 올렸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일 부부에 도전하는 박나래와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과 박나래는 한 이불에서 일어났다. 잠옷을 입고 등장한 박나래에 양세찬은 깜짝 놀랐고, 양세찬은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양세찬의 앙탈이 계속되자 박나래는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고 했고, 박나래의 말에 양세찬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양세찬이 이사를 하면서 박나래에게 1억 원을 빌린 것이다.
미션인 전통혼례 복을 입고 거실로 나온 이들은 거실 한복판에 설치된 전통혼례식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례사는 박나래와 양세찬이 나오자 마자 “지금부터 박나래의 혼인예식을 시작하겠다”고 다짜고짜 결혼식을 시작했다.
박나래와 양세찬은 얼떨결에 혼례를 치르게 됐고, 뒤늦게 정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꾸준히 드러냈던 박나래는 결혼을 무를 수 없나는 주례사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주례선생님 나가실 때 계좌번호 보내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