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옥중화’에 초대형 태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아슬아슬하게 이어져오던 진세연, 서하준의 밀회가 결국 발각 당한 것.
18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옥녀(진세연 분)와 명종(서하준 분)이 한밤중에 새로운 아지트에서 밀회를 갖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옥녀와 명종은 평소에 만남을 갖던 주막의 봉놋방이 아닌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한적한 주택 앞에서 조우한 모습. 이에 두 사람이 새로운 아지트를 마련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옥녀와 명종의 애틋한 투샷을 지켜보고 있는 소격서 제조(송영태 분)의 존재. 그는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데 섬뜩하리만치 날카로운 눈빛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명종은 소격서 철폐를 단행하려 하고 있고, 옥녀는 외지부가 되기 위해 제조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격서를 그만 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