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태풍 피해로 인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인피니트 호야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 6집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태풍’을 언급하며 “작곡가 분이 오래 전에 작업한 곡이고 저희도 3개월 전에 녹음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노래 ‘태풍’이 나올 때 안 좋은 일이 생겨서 마음이 편하진 않다”고 실제로 발생한 제 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한편 1년2개월만에 컴백을 선언한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태풍’은 ‘백’(Back), ‘데스티니’(Destiny) '배드‘(bad) 등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의 비(BEE)가 작곡한 곡으로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이별과 이별하고 싶어 하지만 끝내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